한국에서는 많은사람들이 x재팬을 떠올리실겁니다.
일본 비주얼 락의 전설로 불리우는 x재팬의 대표곡은 Endless Rain 으로
1989년에 Endless Rain 곡이 발표된후 x재팬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렇게 인기가 있던 x재팬은 1997년 돌연 해체를 발표합니다.
해체의 이유는 보컬 토시의 탈퇴때문이었는데요
사연이 정말 기가막힙니다..
보컬 토시는 '카오리 모리타니'라는 뮤지컬배우와 열애를 하게 됩니다.
카오리 모리타니는 토시의 x재팬 활동을 극구 반대하였고
토시는 음악보다는 사랑을 택하며 결국 결혼까지 합니다.
결혼후 밝혀진 아내 카오리 모리타니는 사이비종교 신자로 밝혀지는데요 ;
토시는 그녀의 사이비 종교단체 교주 마사야라는 사람을 위해 음악을 시작합니다.
교주를 위한 노래는 락과 거리가 아주 멀었지요..
교주의 음반판매를 위해 길거리 공연까지 하며 철저히 사이비 종교에 이용당합니다.
그러자 토시는 한 토크쇼에나와서 이 문제는 교주인 마사야와 전혀 관계가 없다며 엉터리기사라고 주장합니다. 심지어 제보했던 친형이 범죄집단과 공모한거라며 분노하며 인터뷰 했죠...(가족까지 버리며 교주를 실드침...ㄷㄷ, 왼쪽이 교주...)
사이비교주였던 마사야는 토시에게 하고싶은 음악을 해보라고 권유합니다.
(해체 시킬때는 언제고....)
그 이유를 알고보니 토시의 x재팬 앨범수익은 모두 마사야가 가져가는 조건 이었죠
나중에 들어난 사실은 아내인 카오리도 한패!
그녀는 사실 교주의 아내였던것으로 밝혀지며 토시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애초에 유명인 토시를 끌어들이기위해 자신의 아내를 토시에게 소개시켜 준것이죠!
모든것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알게된 토시는 2009년 사이비종교를 탈퇴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그나마 늦게라도 정신차려서 정말 다행이죠..
사이비종교 정말 빠지면 안됩니다..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