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0주년, 그리고 디아블로3 시즌9 시작

디아블로20주년, 그리고 디아블로3 시즌9 시작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시리즈가 올해 20주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디아블로 1~3까지 모두 재미있게 즐겼기 때문에 20주년은 감회가 새롭습니다.

블리자드의 효자게임인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시리즈는
지금의 블리자드를 있게 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0대이상의 게이머라면 디아블로는 한번쯤 해봤을정도로 유명한 게임이지요
특히 디아블로2 시리즈는 2000년6월에 출시하였지만 17년이 지난 지금도 사용자가 많고 커뮤니티도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판매량 300만부는 이게임의 위상을 알려주지요(참고로 스타크래프트1이 450만부…)

블리자드도 디아블로를 매우 아꼈는지 자사 게임인 하스스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에서도
업적과 작은 보상을 주며 20주년을 기리고 있습니다.


2012년 디아블로3가 발매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디아블로2 매니아 팬들은 적지않은 실망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망한 점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한게임 인원수가 기존 8명에서 4명으로 감소
일부유저의 경매장악용시스템,
디아블로보다 강한 정예몹,체력도 회복되던 불로불사의 정예몹
각종 편법으로인한 아이템획득(XX런.,)
디아블로2의 참신했던 룬워드시스템의 부재
전설을 능가했던 레어아이템의 존재 사라짐
스킬의 다양성을 없앰

하지만 5년여간 대대적인 패치와 밸런싱작업, 그리고 신규아이템을 추가 하며 유저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었죠 (똥3,수면제3에서 갓3로..)
한번 구매한후 평생무료로 할수 있는게임치고는 블리자드에서 꾸준한 관리에 많은 공을들이고있습니다.
오늘 1월6일은 2.4.3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2017년 하반기에는 DLC로 디아블로2 네크로맨서에 속하는 강령술사를 내놓는다고 공식발표하였습니다.  출처 : http://kr.battle.net/d3/ko/blog/20324407
비록 유료로 새로운직업을 내놓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뜨거울것같습니다.


<디아블로3 강령술사의 모습>

추가로 오늘부터(1월6일 오후5시) 디아블로3 시즌9가 시작됩니다.
(2시간이 남은지금 시간이 참으로 느립니다..허허..)

당분간은 디아블로3로 복귀하며 옛 추억을 회상해볼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