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테리어라고 들어보셨나요?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방식을 의미합니다.
공간에 식물을 배치하므로써 상쾌한느낌도 주면서 주위 사물과 어울리도록 꾸며주는것이죠
인테리어에 도움을주는 많은 식물들중 '몬스테라' 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부채만한 넓적한 잎사귀 모양이 특징인데 직접 몬스테라를 키우지 않더라도
몬스테라잎의 모양만 따서 액자, 핸드폰커버, 매트등의 디자인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식물사랑은 여기서 끝이아닙니다.
인테리어를 넘어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애완이끼라고 불리는 이것의 이름은 바로 마리모!
이름도 귀엽지 않나요?
그냥 볼때는 무슨 테니스공 처럼 녹색 털뭉치 처럼보이기도 하죠
마리모(marimo)는 일본, 북유러브 러시아등 담수호에서만 서식하는 희귀 녹조식물로
일본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식물이라서 어렵지 않게 키울수 있겠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3일에 한번씩 깨끗한 물을 바꿔주어야 하고 물의 온도는 35도 이하로 유지해주지않으면
죽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잘해주면(?) 가끔 애교도 부린다고 합니다.
마리모가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는 방법은 헤엄치듯 바닥에서 물위로 떠오를때입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이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ㅋ
이렇게 떠오르는 마리모를 보기위해 애지중지 키우는것이겠죠
마리모를 통해 심리적안정, 인테리어, 가습효과까지 누릴수 있다고하니
기회가 되면 저도 키워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