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과학자들은 토양 박테리아 중 하나를 이용해
순금을 뽑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 박테리아의 이름은 쿠프리아비두스 메탈리두란스
(Cupriavidus metallidurans)로 2009년에 학계에 보고된바 있습니다.
쿠프리아비두스 메탈리두란스는 어떤금속에서도 살아남을만큼
금속에 대한 내성이 우수한특징이 있습니다.
미시간주립대학교 과학자들은 쿠프리아비두스 메탈리두란스에게
독성 염화금을 주었는데 놀랍게도 일주일이 지난후
독성물질을 순금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이제까지 금은 지질학적인 과정으로 생겨난다는 이론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매우 소량만 추출가능하고 비용이 높게 들지만
앞으로 이에대한 연구가 진행되면 인류는 드디어 연금술을 찾게 되는것 아닐까요?
미래에는 금값이 똥값이 되는건 아닐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