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카트 발명가 마트보다 돈 더벌었다?


우리나라에 각종 대형마트들이 생겨난것은 1993년 입니다.
대형마트가 생기고 사람들이 신기했던것은 바로 쇼핑카트였죠
많은 짐을 들고다니지 않고도 편하게 쇼핑할수 있는 것은 물론 요즘은 아이들까지 태우고 장난감 노릇을 해주는 1석2조 효과까지있어 누구나 애용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1990년대에나 쇼핑카트를 썻지만 외국에서는 1937년부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쇼핑카트의 발명 이야기가 참 재미있어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슈퍼마켓 체인점을 운영하던 실반 골드만이라는 사람은 사람들이 쇼핑을 그만둘때를 관찰해본결과 장바구니가 가득차면 더이상 쇼핑하지 않는것을 발견합니다.
게다가 장바구니를 너무 꽉채워도 계산을 기다리는 중에는 너무 불편하고 무거운것을 보고 쇼핑카트를 생각해냅니다.
최초의 쇼핑카트는 접이식 의자에 바퀴가 달리고 위아래 두개의 바구니를 설치했죠
당시에는 없던 물건으로 참신했지만 
외부 충격에 쉽게 무너지고 접혀지는 불편함에 여성고객들은 회피하게 됩니다.

모두에게 외면받던 이때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냅니다.
외모가 뛰어난 남녀 모델을 기용하여 고객을 가장해 쇼핑카트를 사용하게 한것이죠
 (옷도 이래서 잘팔리나 보다..결국 마케팅...)
그 결과 너나없이 쇼핑카트를 사용하게 되고  점점 진화하며 아이들까지 태우게되었다는...
쇼핑카트 없는 쇼핑은 상상만해도 끔직한데 

참으로 쇼핑카트 발명가는 대단한것 같습니다.
결국 운영하던 슈퍼마켓보다 더 큰돈을 벌게되었다고 하네요

물건을 더 팔려고 발명해낸 쇼핑카트가 이제는 물건을 더 안팔아도 되게 만들어주었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