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6일 일요일

케네디 가문의 어두운 비밀

케네디 가문의 어두운 비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존경받는 가문은 바로 케네디 가문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로열패밀리죠

상류그룹의 표본처럼보이는 케네디 가문에는 어두운 이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케네디 가의 장녀인 로즈마리 케네디 입니다.


4남5녀중 장녀였던 로즈마리 케네디는 다른 가족들과달리 토론에 잘끼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안타깝게도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의사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성인이 되어도 10살 수준에 머무를것"
이라고 이야기를 했고 미국 명문가로 만들고자했던 그의 아버지는
로즈마리 케네디의 장애가 가문의 오점이 될것이라 여겨
학교도 보내지 않고 자식들에게도 철저히 비밀로 여길정도로
그녀의 존재를 세상에 숨기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던중 미국에서 유행했던 뇌수술에 대해 듣고
수슬을 감행합니다. 전두엽 절제술이라는것인데
당시 뇌수술을 통한 정신장애 치료가 초기단계였기에 매우 위험한 수술이었지만
로즈마리가 23세되던해에 뇌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수술은 정신의학계에서 최악의 흑역사로 불리는 수술로 기록됩니다..
뇌수술후 그녀는 언어에 좀더 문제가 생기며 오히려 더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즈음 존F.케네디는 정치가로서 빛을 보기시작했습니다.
하원의원에 당선되었기 때문입니다.
케네디가를 명문가로서 만드려는 아버지에게 로즈마리의 존재는
더더욱 숨기고 싶은 존재였을겁니다.

결국 로즈마리는 아버지에 의해 위스콘신의 카톨릭시설에 감금되어버립니다.
사람들에게 로즈마리의 성이 케네디였다는것도 알리지 않은채..

그것도 무려 60년간 감금생활후 85세의 나이로 사망합니다.
2005년 생을 마감한후에서야 케네디 성을 되찾게 됩니다.

가문의 성공을 위해 자식을 등진 아버지의 이면에 사람들은
케네디 가문에게 크게 실망하였다고 하네요
다시 생각해봐도 그녀가 너무 불쌍해집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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