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 하나로 물을 만든 남자

삽 하나로 물을 만든 남자




인도는 심각한 가뭄에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사는 바프라오 타즈네 가족의 일화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2016년 3월 평소처럼 물을 긷기위해 이웃마을로 간 아내는
카스트제도 때문에 더 높은 신분이었던 이웃주민들에게
물을 구걸한다는 이유로 욕설과 조롱을 듣습니다.



심한모욕감에 눈물을 흘리는 아내를 본 남편은
물 구걸을 하지 않게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고
아내를 위해 우물을 파기 시작합니다.


원래 우물을 파려면 사전 지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하지만
오직 근성과 사랑의힘(?)으로만 일단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작업도구는 오직 삽과 쇠막대기 하나였습니다.



남편은 낮에 일용직일을 하면서도 밤을 새워가며
땅파는 작업에 매진했는데요

약 40일후 믿기힘든 관경이 펼쳐졌습니다.

45m 깊이의 지하에서 지하수를 발견한겁니다.


이 지하수를 통해 온 마을에 기적을 선물한 남편의 이야기는
인도 언론의 관심을 받아 많은사람이 감동했다고 합니다.

정말 근성과 사랑만 있으면 모든것이 가능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