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외모로 불리는 1970년대 15살 소년, 전설의 꽃미남 이야기



1970년 루키노 비스콘티라는 감독은 한 소년배역을 캐스팅 하려고 합니다.

영화 스토리상 모든관객이 인정할정도의 눈부신 소년이어야한다고 생각한 그는 마땅한 소년 배우가 나타나지않자 대규모 오디션을 개최합니다.

그러던중 스웨덴에서 음악공부를 하던 비요른 안데르센이라는 15세 소년을 눈여겨 보게되죠


처음 비요른 안데르센을 본 감독은 미켈란젤로의 다비상을 보는것 같다며 극찬을 합니다.

그의 외모는 이렇습니다.. 눈빛보소..
1970년대사진이지만 지금봐도 너무 세련되게 생기지 않았나요..ㄷㄷ
 

감독은 소년을 전격캐스팅하고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 을 촬영합니다.
당연히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눈부신 외모로 안데르센은 큰 인기를 얻게됩니다.
 
<조...조각??>


특히나 일본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일본내에서는 만화 베르사이유의장미 주인공 오스칼의 실제 모델이라는 설이 있을정도로 비슷하다고 입을 모았죠


하지만 그인기 만큼 악성루머가 돌았습니다.
사실은 남자와 교제한다는 설, 큰 범죄사건에 연류되었다는설등..

결국 안데르센은 연예인의 삶에 큰 회의를 느끼고 일반인으로 살아가기로 합니다.

최근 고향 스웨덴에서 음악을 다시공부하며 음악선생님을 하고있다고 근황을 알렸습니다.



또한 언론을 통해 만약 15살로 돌아간다면 절대 영화는 찍지 않았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5세 리즈시절에 비하면 좀 변했지만 그래도 이목구비는 여전하지 않나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3대 미남을 꼽으면
알랭드롱, 디카프리오, 안데르센을 뽑는다고 합니다.

디카프리오와 견주어도 정말 밀리지 않네요;

자...이제 오늘은 거울을 보지 맙시다..ㅠㅠ